사측의 병역특례 관리 문제로 산업 기능 요원들은 2달간 기존과 다른 공간에서 다른 업무를 다른 팀원들과 맡게 되었다.
그와 동시에 클래스 101 서비스의 최초 로딩이 느려 첫 랜딩 시 유저 이탈율 비율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문제가 있었다.
다른 팀원들이 모두 같은 공간에 모이게 된 기회에 약 4주 동안 우리는 겁나빠른클원이라는 단기 프로젝트를 만들어 성능 문제를 개선하고자 했다.
당시 입사 2주 차, 원래 커머스 팀이었던 나는 주로 어드민 서비스 업무 파악을 한 상태였다.
클래스 101 웹 서비스에 대해선 파악이 거의 되지 않은 상태였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클래스 101 어드민 서비스가 아닌 유저와 가장 맞닿아 있는 클래스 101 웹 서비스에 대해 조금이나마 파악할 수 있었다.
큰 규모의 서비스에서의 성능 최적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내가 했던 액션들은 눈에 보이는 성능 개선 효과가 가져오지 못했던 것이다.
우리는 web vaital과 data dog을 사용해 성능 개선의 지표로 활용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었던 bundle size였다
동료 팀원이 Next.js에서 사용하고 있는 webpack 설정 중 Granular chunk를 도입해 bundle size를 최적화를 시도했는데 이 액션이 수치적으로 가장 큰 개선 효과가 있었다.
이 부분은 이 글에 자세히 정리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