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s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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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캐치미이프유캔 리뷰

전설의 디카프리오의 리즈 시절 영화..

포스터가 뭔가 끌리지 않아서 보지 않고 있다가 사람들이 하도 명작 명작해서 보았다.

그도 그럴것이 굉장히 좋아하는 배우 디카프리오와 톰 행크스가 나오고 감독이 스티븐 스필버그.. ㅋㅋ 명작이 아닐 수 없는 조합이다..

짧게 표현하자면 "완벽한 영화" 아닐까?

언뜻 보면 화목한 가정 처럼 보이지만 프랭크(디카프리오)는 부모의 그릇된 가르침으로 거짓에 대한 도덕적 관념을 잘못 이해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어머니의 외도와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인한 부모의 이혼으로 큰 충격을 받자 가출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부터 영화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가출 후 돈이 없던 프랭크는 아버지에게 받은 가계 수표를 위조해 돈을 얻으려고 했으나 은행에선 일반인에 수표를 그냥 받을리가 없다.

프랭크는 아버지에게 물려 받은 뛰어난 화술과 외모로 항공사 파일럿으로 위장하는데 성공하고 놀랍게도 파일럿 제복을 입고 위조 수표를 사용해보니 아무 의심없이 수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조종사가 된 프랭크는 자신감을 얻고 더욱 대담하게 수표를 위조한다.

결국 FBI가 쫒게되고 FBI에 추격을 능청스러운 연기와 거짓말로 농락하며 따돌린다. ㅋㅋㅋㅋ

그 사이에 직업을 의사와 변호사로 2번이나 바꾼다. ㅋㅋㅋ

변호사는 사기가 아닌 정당하게 2주 공부 후 붙었다. 실제론 7주 여기서 그가 천재라는 사실이 명백해진다.

프랭크가 구라를 칠 때 마다 너무 재밌다. 결국 FBI에게 잡히지만 그의 천재성을 알아본 FBI는 그에게 FBI에서 남은 형량을 채우라고 권하고 실제로 그렇게 하면서 영화가 끝이난다.

증말 증말루 재밌다. 그의 능청스러운 거짓말로 미국을 뒤집어 놓는 그 과정... 결국 위조지폐 전문가가 되어 오랜기간 속죄를 하며 살게되는 이야기...

영화 속에서는 아직 어린 소년인 프랭크가 범죄를 저지르면서 외로움을 느껴 본인을 추격하는 톰행크스에게 직접 전화를 걸기도 한다. 이 때 좀 동정심이 든다. 그에겐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거 아닐까.. 디카프리오이기에 가능하지 않을까?.. 디카프리오라 모든게 용서된게 아닐까?..

개인적으로 영화를 보면서 느낀 교훈을 생각해보고 적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 영화는 그런 거 생각할 겨를 없이 재밌었다.

구지 하자면.. 잡을테면 잡아봐 천재 사춘기 소년에겐 사랑이 필요하다. 정도 아닐까 ㅋㅋ 어우 너무 재밌당.

놀랍게도 이 이야기는 실화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세상에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나 싶은데 실화다.

ㅋㅋㅋ 실제로 프랭크는 FBI에서 외조지폐 전문가로 활약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뤄서 속죄를 하며 잘 사고 있다고 한다. 현재는 위조지폐방지기술 회사 CEO ㄷㄷ

아무튼 너무 재밌었다. 강추!

포스터만 보고 안끌린다고 망성이는 당신! 후회합니다. 바로 보십쇼!

catcheMeIfYouCan-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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